엄청 맛있다고 생각하는 과자나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권했는데 그 사람이 그다지 맛있지 않다고 해서 놀란 경험이 있지않습니까?
나는 맛있다고 느껴서 상대방에게 권유합니다.
하지만 이때 이미 내 머리속에서 상대방의 의견은 나와 같을 것이라는 믿음을 나도 모르게 가지게 됩니다.
그리고 상대방이 그다지 맛있지 않다는 대답을 들게 되면
갑자기 당황스럽고 괜히 무안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이를 [허위 합의 효과]라고 합니다.
자신의 의견이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해 주위 사람도 같은 의견과 판단을 내릴것이라 착각하는 경향을 말합니다.
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없기 때문에 본래 자신의 경험치와 상대의 몸짓, 말로써 다른 사람의 생각을 헤아릴 수 밖에 없습니다.
그러나, 타인의 생각을 추측하기 위한 고찰이나 객관적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
“남도 자신과 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”라고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리고 이를 스스로 자각하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.
Saram Saram SA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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